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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열 내리는 방법

by 3-gonnis 2023. 5. 31.

열은 일상에서 감기와 같은 질병과 함께 누구나 겪게 되는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감염과 싸우기 위한 이 반응이 우리의 몸을 너무 힘들게 만들어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주고 몸을 축 쳐지게 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갑자기 39.5도가 넘는 고열이 발생할 때가 있고 발작을 일으켜 응급실을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럼 생각보다 무서운 이런 열의 온도를 내리고 몸을 편하게 하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열을 내리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열 내리기 전에 주의할 점

열 내리는 방법 옷 껴입지 않기

1. 옷 껴입지 않기

열이 나면 몸살이 함께 발생하며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옷을 껴입거나 침대에 누워 있는 경우에는 이불을 덮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불을 덮거나 옷을 껴입는 경우 체온을 더욱 상승시켜 몸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춥더라도 가능한 바람이 잘 통하는 넉넉한 옷을 입도록 합니다. 만약 이불을 꼭 덮어야 한다면 가능한 얇은 여름 이불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열 내리는 방법 찬물 샤워 금지

2. 체온을 내리기 위해 하면 안 되는 방법

열을 내리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차가운 물을 이용해 샤워를 하거나 알코올로 피부를 닦지 않도록 합니다. 이는 피부의 겉표면의 온도를 낮추어 효과가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신체 내부에 있는 온도를 내리지 못해 체온을 높이거나 오한을 자극하여 열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을 낮추기 위해서는 미온수로 샤워를 짧게 하거나 수건 등에 물을 묻혀 몸을 닦도록 합니다.

 

 

3. 음주와 흡연 그리고 카페인 줄이기

고열 내리는 방법

몸에 열이 나면 탈수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음주와 카페인 역시 이뇨작용을 발생해 탈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고열뿐만 아니라 미열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능한 음주와 카페인을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흡연 역시 좋지 않습니다. 흡연은 면역력을 악화시켜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에 저항력을 떨어 트리게 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흡연 및 흡연 후에도 아이 근처에 가지 않도록 하고 깨끗히 씻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특히 호흡기가 약하고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2. 열 내리는 방법

아이 열 내리는 방법

1. 물 충분히 마시기와 허브차

열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단계 중 하나는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두통,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과 몸살, 발한이 이어져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 허브차, 맑은 국물, 이온 음료와 같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하지만 커피나 알코올과 같은 음료는 몸을 더 탈수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도 가능한 매 시간마다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생후 36개월 까지는 최소 30ml, 60개월은 60ml,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100ml 정도의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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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열 증상을 완화하고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허브차들이 있습니다. 생강, 엘더플라워, 개박하, 카모마일, 페퍼민트 차 등이 이러한 종류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허브차는 신체의 체온을 낮추는 속성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열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몸에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기존 질병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마시도록 합니다.

 

유아 몸에 열 내리는 방법 휴식 수면성인 열 내리는 방법 수면 휴식

2. 충분한 휴식과 수면

열이 나면 휴식이 중요합니다. 몸을 움직이고 활동이 많아지면 체온이 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이 많이 난다면 직장이나 학교를 쉬고 충분히 몸이 쉴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은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여 빠른 회복을 촉진하기 때문에 최소 7-8시간의 수면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초등학생 열 내리는 방법 실내 온도 내리기몸에 열 내리는 방법 가벼운 옷 입기

3. 주변을 시원하게 하기

몸의 열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편안한 실내 온도 18~20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필요한 경우 창문을 열어 충분한 환기를 하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여 방을 시원하게 하도록 합니다. 또한 열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도록 합니다. 면이나 실크와 같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의류가 좋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추운 온도는 오한을 유발하고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실내에 온도계를 설치하여 꾸준히 확인하도록 합니다.

 

머리 열 내리는 방법 몸에 물 묻히기

4. 타올로 몸에 물 묻히기

만약 열이 계속해서 내리지 않는다면 열이 나는 체온보다 조금 낮은 온도의 물로 팔다리 상체등의 몸 구석구석을 닦아 줍니다. 특히 열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목, 머리등을 닦아주도록 하고 손목과 발목등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신체 부위에 수건을 올려놓도록 합니다. 물의 온도는 30~32도 정도로 하고 수건이 차가워지면 다른 수건을 이용하여 반복해서 씻기도록 합니다.

 

열 내리는 약독감 열 내리는 방법

5. 열을 낮추는 의약품 사용하기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일반 의약품은 열을 내리고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위의 약품들은 해열진통제와 소염진통제라고 하여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복용량을 섭취하도록 하고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할 경우 12세 이하 소아의 경우 1일 5회 75mg, 12세 이상 1일 최대 4000mg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려 사항이 있거나 열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을 하도록 합니다.

 

 

tip

대부분의 경우 열은 며칠 내에 저절로 해결됩니다. 그러나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39.5도를 넘는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특히 생후 48개월 미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미열도 신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또한 당뇨, 심장 및 폐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진료를 받도록 하고 발열과 동시에 발진 및 붉은 반점등 이상 증후가 있는 경우 바로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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